입장 전 필독 안내사항

블로그 개설 이유

‘정신적, 물질적 허영심을 정신적, 물질적 만족감으로 바꾸기 위해서’

이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할 필요를 느꼈는데, 조용히 나만 아는 곳에 기록하는 것보단 블로그에 공개하는 게 더 이득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든, 앞서 있는 사람의 조언을 얻든,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든

종이에 적어 혼자 보는 것보단 낫지.

어조

작성의 편의와 주제의 특성을 고려해서 평서체 평어체로 글을 작성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전적 요소가 많은 블로그이며 동시에 객관성도 가지고 싶기에, 높임말을 쓰는 것보단 격식없고 투박한 문장으로 서술하는 방식을 택했다.

사실 그냥 쓰다 지우고를 한참 반복하면서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스타일로 하기로 마음 먹어서 그렇다.

사람이 본래 말하길 좋아해서, 말하다보면 끝이 없고 불필요한 정보가 늘어 글도 괜히 수식만 길게 쓰고 어설프게 화려하게 쓰게되다보니 그냥 매우 담백한 말투로 쓸려고 한다.

혹여나 작성자보다 아침 해를 더 많이 본 방문자가 있다면, 미안합니다. 양해 부탁해요.

안 그래도 처음 블로그를 구성할 때 제미나이한테 수십번이나 시켜서 이렇게 써봐라 저렇게 써봐라해서 블로그 안내 페이지를 꾸몄었는데 결국 맘에 들지 않더라.

걍 내 맘대로 할란다.

화면 너머의 작성자는 원래 꽤나 예의바르다는 것을 믿어줬으면 한다.

무엇을 작성할 건가

사이트 URL이 ‘mawespace’다. 직역해서 이공간. 내맘대로 하는 곳.

길지 않은 삶을 살아보니, 세상 자기 하고싶은 대로 살려면 정말 굉장한 능력이 필요하더라.

사람이 본인 생각에 자기 맘대로 살아도 수준이 허접하면 지나고 나서 후회한다. 정말로.

자유롭게 산다는 건 그 누구보다 크고 단단한 목표를 세우고 자기만의 길을 걷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그렇다. 사실, 누가봐도 그럴 것이다.

세상은 굳건한 등과 별을 보는 눈, 망설임없는 발걸음을 가진 사람을 보고 자유롭다고 하지

축 처진 등과 땅바닥에 박힌 눈, 휘청대는 발걸음을 가진 사람을 보면 등신이라 한다.

천재와 바보를 종이 한장 차이라 하는 것처럼, 자유와 종속은 종이 한장 차이다.

‘나’ 자신이 자유로울려면 정신과 몸이 자유로와야 한다. ‘앎’과 ‘실천’.

내 삶에서의 ‘앎’과 ‘실천’을 내 나름대로 적을 것이다.

아니 그래서 그게 뭔데

먼저 소개할 건

Liberal Arts

자유학예라 부르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이 시민으로서의 권한과 의무를 행사하는 자유인이 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교양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Unde et illae solae artes liberales dicuntur, quae ad sciendum ordinantur: illae vero quae ordinantur ad aliquam utilitatem per actionem habendam, dicuntur mechanicae sive serviles.
지식을 향해 맞춰져 있는 기예들만을 우리는 자유롭다고 부른다. 반면 행위를 통해 이득을 얻는 데 맞춰져 있는 것들은 노예적 기예들이라고 부른다. -토마스 아퀴나스-

현대적으로 보면 참 꼴통이 아닐 수 없는 말이다. 안 그래도 이 다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으로 소개할 것이 토마스 아퀴나스가 말한 노예적 기예이다.

암튼 이런 감상은 차치하고, 리버럴아츠에 해당하는 학문들은 어느 시대에 살아가든 주체적인 사고를 위해 필수적인 학문이란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것을 다루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읽고, 쓰고, 말하기’

이게 기본이 되어야 혼란한 세상 속 나만의 기준을 세워 오는 놈 붙잡고 가는 놈 보내고를 현명하게 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언이 있듯이, 사람이 세상 다른 건 몰라도 지금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은 존재하는 것이 확실하다.

이처럼 인간의 세상은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에 따라 달라진다.

이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리버럴아츠를 기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인문학과 사회과학 학문을 더해 공부하려고 한다.

언어어문학, 철학, 역사학, 경제학, 국제관계학 등이 그러한 시야를 얻게 해줄 수 있는 학문이라 생각하며 심리학, 사회학, 수학 등 다른 멋진 학문들도 그러하다.

내 시간과 뇌가 허락한다면, 아니면 필요성이 생긴다면 다른 학문도 추가할 것이다.

그 다음으론

경제적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지식과 행위

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토마스아퀴나스가 말한 노예적 기예 ㅇㅇ. 현대적인 표현으론

가장 범용적인 가치 창출 행위, 경제활동이라고 한다.

경제적 자유는 빼놓을 수 없는 목표이다.

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단지 내면의 만족감으로만 해결할 수는 없는 법이다.

나는 외부로부터 가치있는 무언가를 얻고 싶다.

이를 위해 사고력도 기를려 하고 향상심을 불태운다.

키운 능력은 외부로 표출하고 검증해야지 혼자 쓰다듬고 있으면 되겠는가.

메뉴 ‘자본주의 공략집’은 그런 현실에 맞닿은 경험을 기록하는 공간이다.

다룰 내용으로는

  • 경영학을 리버럴아츠에서 다루지 않고 여기서 다룬다.
  • 주식, 부동산 투자에 관한 공부
  • 각종 부업 관련 공부
  • 사업으로 키우는 과정
  • 도움되는 시사, 금융정보
  • 자격증 관련
  • 생산성 관련(특히 AI)

위와 같은 내용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머니 파이프 라인 설계와 재테크, 그 외 대부분의 경제활동 관련 정보와 경험을 기록할 것이다.

여튼간에, 참 세상에 하고 싶은건 많은데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

다행히도 우리는 시간을 늘리지는 못해도 부유해질 수는 있다.

돈은 가치를 표현하는 가장 편리한 수단인 만큼 정말 중요하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면 그건 돈이 부족한거다.
-인터넷 누군가-

이 말이 맞는 지 틀린 지는 난 아직 모른다. 그래서 직접 알아보려고 한다.

여담으로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수행평가로 my dream come true 작성할 때
1. 돈 겁나 많이 벌기
2. 진짜 많이 벌기
3. 지구 내꺼하기
를 써서 제출했던 학생이었다.

나름 풍족한 집인데 왜 이런 세속적인 목표가 나왔냐며 아버지가 서운해하셨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꿈이 크다며 좋아하셨고ㅋㅋㅋ. 좋은게 좋은거지 뭐.

위의 공부들을 하면서 읽은 책과 자료들에대한 기록은

서재

에 기록한다.

고전문학이나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과 자료들은 독서 후 형식을 잡아 분석글을 작성할 것이고 정리 요약하는 것으로 충분한 분야들은 그렇게 할 것이다.

여기선 전공서적을 제외한 대부분의 책과 자료에 대한 기록과 독후활동에 대해 포스팅할 것이다.

사고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학한다.

인풋과 아웃풋을 계속 반복해주는 것이다.

서재는 그런 직접적인 훈련을 하고 기록을 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이걸로 세상 살아가는 원칙의 이론적 토대와 경험을 쌓길 바란다.


다음은 취향에 대한 기록이다.

내 의식주에 관련해 기록하고 알아가면서 맘에 드는 다양한 것들을 더 접했으면 좋겠다.

세상은 넓으니까 좋은 것도 세상 천지에 있겠지.

사실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었던 첫 이유가 주류학개론을 쓰고싶어서였었다.ㅋㅋㅋ

세상에 맛있는 위스키가 너무 많다.

진짜 세상에 좋은 게 너무 많아…

암튼 내 안에 기준을 세우고 나면 세상 많은 것을 접하고 싶다.

이 항목들은 그런 욕심의 일부이다.

주류이야기

예술과 문화

여행기

등 내 취향의 발전과 확장에 따라 추가될 예정이다.

어떻게 작성할 건가(이용방법)

위키형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것이다.

단어나 문장에 관련있는 글을 링크할 것이고 혼자 따로 노는 글은 없을 것이다.

메뉴에 카테고리 대신 헤드페이지를 설정해서 모든 글을 유기적으로 분류해둘 것이다.

따라서 독자분들은 카테고리를 찾을 필요 없이, 페이지와 글에 있는 [링크]들과 글 맨 밑에 있는 #태그#를 이용하여 블로그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글들에 너무 전문성을 바라지 마시라.

기본적으로 작성자의 개인기록이다.

내가 배우고 겪은 지식이나 사건을 정리하고 분석해서 기록하고

그 글의 처음과 마지막 독자는 작성자 자신이 될 것이다.

이 블로그의 글을 읽는 것으로 운영자의 관심사와 성격, 취향을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솔직하게, 꾸임없이 운영할 것이다.

당부

운영자를 글 작성분야의 진짜 전문가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

이 수많은 항목의 전문가가 되려면 AI가 되어야 한다. 요즘 AI셀럽이 많지만 운영자는 전기를 먹고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지성 반박과 말싸움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단지 선배들의 담백한 조언을 바라는 후배입니다.

반대로 이제 막 해당 관심사로 들어온 독자분들.

배움은 교수와 책과 공신력있는 자료들로.

‘곤란한’ 질문은 쳇지피티와 제미나이에게.

다만 소통하고 싶다면 서로 친해지고 싶은 현실 친구나 형동생하는 컨셉으로 갑시다. 서로 편하게…

tmi

블로그 이름이 항해일지인 이유… 그냥 운영자가 바다를 좋아함… 인생… 바다… 항해… 낭만…

tmi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화하는 거 좋아하고, mbti E임. 글을 읽다가 입이 간지러우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좋아요와 알림설정 구독까지 꾹.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