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를 마시기 위한 꿀팁들을 적어놓았다. 위스키 사기 전, 마시기 전, 마신 후 언제든 궁금한 위스키의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찾아오면 된다.

위스키 좀 먹는 사람들은 위스키 말할 때 ‘스카치 위스키 사왔다’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세분화된 분류를 알려주겠다. 그리고 ‘왜 그렇게 분류를 하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위스키 제조방법 항목을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위스키에 더 찌들게 된다면, 제조방법에 관한 글을 자세히 읽어 보는 것을 정말로 추천한다.


1. 개요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는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말한다.

우리가 아는 위스키 제품들이 대부분 스카치 위스키이다. 글렌피딕, 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등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위스키들이 이 제품군에 포진해 있다.

타 위스키 종류에 비해 다양한 스타일의 위스키가 있다. 위스키의 맛은 숙성한 오크통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스카치 위스키는 셰리 캐스크, 버번 캐스크를 주로 사용하며 포트 캐스크, 럼 캐스크 등 다양한 오크통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스키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게 아닌 한 거의 무조건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위스키를 좀 먹다 보면 싱글몰트를 블렌디드 보다 높게 치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제조방식과 규제를 많이 받는 싱글몰트의 제조비가 더 많이 들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고급으로 취급받는 것이다. 싱글몰트나 블렌디드나 비싼게 싼 것보다 맛있다.


싱글몰트는 각 증류소의 개성이 극대화된 주종이며, 블렌디드는 이 개성을 부드럽게 만들어 대중이 마시기 편하게 만든 주종이다.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 입맛에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싱글몰트는 위스키에 입문하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갈 때 더 많이 찾게 되어 고급이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2. 정의와 역사

스카치 위스키의 정의와 역사

3. 종류

스카치 위스키의 공식적인 종류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Scotch Whisky Association)에서 결정한다. 스카치 위스키 협회는 위스키 판매를 담당하는 공식적인 무역기구로, 영국 내외 위스키 정책 관련 사안에서 업계를 대표한다.

위스키를 공식적인 기준에 따른 분류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실 때 분류하는 기준에 따라 구분했다.

3.1 원료에 따른 분류

협회에서 정의한 위스키에 대한 규정에 따라 5가지로 나눈다.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Single Malt Scotch Whisky)
    →한 증류소에서 맥아만을 이용해 만든 위스키
  •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Single Grain Scotch Whisky)
    →한 증류소에서 맥아가 아닌 다른 곡물(Grain)로 만든 위스키
  •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Blended Malt Scotch Whisky)
    →’싱글 몰트’와 ‘싱글 몰트’를 섞은 위스키
  • 블렌디드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Blended Grain Scotch Whisky)
    →’그레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 위스키
  •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Blended Scotch Whisky)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Blended) 위스키

3.2 지역에 따른 분류

전통적으로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아래의 다섯 지역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 구분은 현재로선 조금 애매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위스키 지역 구분은 ‘하이랜드 라인’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세율이 부과되던 1784~1816년에 만들어진 과거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32개 이상의 증류소가 운영되던 잘 나가던 캠벨타운은 1785년 하이랜드로부터 공식적으로 분리되면서 세금을 피하기 위해 많은 증류소가 음지로 숨어들었다. 그 이후 많은 변화를 겪은 캠벨타운은 현재 3개의 증류소만 가동하고 있다.

위스키의 향미는 그 지역의 고유한 재료와 제조방법, 전통에 따라 달라졌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의 증류소가 예전의 전통과 제조방식을 그래로 유지하지 않게 되면서 지역적인 공통된 특징이 희석된 것이다. 많은 증류소가 재료의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몰트 처리 전문회사)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타지역 재료(물 같은)를 섞어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위스키 향미에 큰 영향을 주는 캐스크 숙성과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역적 특색은 예전만큼 강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대의 위스키 생산에는 고전적 지역 분류는 큰 의미가 없다. 이런 분류는 위스키 제품을 찾기위한 분류나 증류소를 구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탐색의 편의를 위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더 적합하다.

3.3 피트 유무에 따른 분류

위스키 제조 시 몰트를 제분하기 전 말리는 단계에서 피트를 사용하는 지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 피트 위스키
  • 논피트 위스키

3.4 오크통에 따른 분류

숙성한 오크통(Cask)에 따라 달리 부르게 된다. 오크통은 그 이전에 무엇을 숙성시켰느냐, 오크통의 재료, 오크통 재사용 여부 등에 따라 분류한다.

  • 셰리 캐스크 위스키
  • 버번 캐스크 위스키
  • 포트 캐스크 위스키
  • 럼 캐스크 위스키

무엇을 숙성시켰던 오크통에 위스키를 숙성시키느냐에 따라서 향미가 확 달라지게 된다.

오크통을 만든 재료에 따라서도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다.

  •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
  • 유러피안 오크 캐스크
  • 미즈나라 오크 캐스크

또한 오크통의 재사용 여부에 따라서도 구분한다.

  • 버진 오크 캐스크
  • 퍼스트필 오크 캐스크
  • 세컨드필 오크 캐스크 또는 리필 오크 캐스크

4. 지역별 증류소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스페이사이드(Speyside)글렌그란트 · 글렌듈란 · 글렌로시 / 마녹모어 · 글렌로시스 · 글렌리벳 · 글렌모레이 · 글렌버기 · 글렌스페이 · 글렌알라키 · 글렌 엘긴 · 글렌토커스 · 글렌파클라스 · 글렌피딕 · 녹칸두 · 달유인 · 더프톤 · 롱몬 · 로즈아일 · 링크우드 · 맥캘란 · 모틀락 · 밀톤더프 · 발메낙 · 발베니 · 벤로막 · 벤리네스 · 벤리악 · 브레이발 · 스페이번 · 스페이사이드 · 스트라스밀 · 스트라스아일라 · 아벨라워 · 올트모어 · 올트 아바냐 · 오스러스크 · 인치고워 · 카듀 · 크라겐모어 · 크라이겔라키 · 키닌비 · 탐두 · 토모어 · 토민타울 · 탐나불린
하이랜드(Highland)글렌기어리 · 글렌고인 · 글렌글라사 · 글렌드로낙 · 글렌모렌지 · 글렌오드 · 글렌카담 · 글렌터렛 · 녹두/아녹 · 달모어 · 달위니 · 딘스톤 · 로얄 브라클라 · 로얄 로크나가 · 로크로몬드 · 맥더프 · 발블레어 · 벤 네비스 · 블레어 아솔 · 아드모어 · 아버펠디 · 에드라두어 · 오반 · 올드폴트니 · 크라이넬리시 · 티니닉 · 토마틴 · 툴리바딘 · 페터카렌
로우랜드(Lowland)글래스고 · 글렌킨치 · 다프트밀 · 로즈뱅크 · 블라드녹 · 아일사 베이 · 애난데일 · 오켄토션 · 킹스반즈
캠벨타운(Campbeltown)글렌스코시아 · 스프링뱅크 · 글렌가일(킬커런)
아일라(Islay)라가불린 · 라프로익 · 보모어 · 부나하벤 · 브룩라디 · 아드벡 · 아드나호 · 쿨일라 · 킬호만 · 포트엘런
기타 섬지역(Islands)아란/로크란자 · 탈리스커 · 하이랜드 파크 · 스카파 · 주라 · 토버모리/레칙 · 라세이

5. 관련 다국적 주류회사

  • 디아지오
  • 페르노리카
  • LVMH
  • 에드링턴 그룹
  • 산토리
  • 브라운 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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