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재패니즈 위스키처럼 거품이 너무 끼었다고 생각한다. 위스키란게 소비자 유입이 상당히 적은 시장이라 유행이 확 생기고 그게 줄질 않아서 수요가 공급을 한참 뛰어넘어버렸다. 물론 맛이야 확실이 있지만 다른 증류소들의 두세배를 줘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 지역 | 증류소 |
|---|---|
| 캠벨타운(Campbeltown) | 글렌스코시아 · 스프링뱅크 · 글렌가일(킬커런) |
1. 개요
캠벨타운 (Campbeltown)은 스코틀랜드 서남부, 킨타이어(Kintyre) 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이다. 아일랜드가 이 섬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특징으로 아일랜드에서 넘어온 위스키 문화가 아일라와 함께 가장 먼저 시작됐고, 본토의 세금 징수원의 눈을 피하기 최적의 위치였다.
한때 이 작은 도시에만 증류소가 34개 정도가 있어서 스카치 위스키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번성했었다. 풍부한 석탄, 보리, 그리고 미국 수출이 용이한 항구를 기반으로 거대 산업 단지를 형성했었지만 19세기말 20세기 초 위스키 암흑기 때 급격한 수요 감소를 버티지 못하고 제대로 몰락했었다.
현재 남은 증류소는 3개이며, 이들 증류소 중심으로 다시 부흥하고 있다. 과거에 대한 영광과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하며 현대에 적응하는 르네상스적 운영으로 인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수요가 공급을 한참 넘어서버렸다.
2. 특징
현대까지 전통적인 생산방식 고수+과거의 영광으로 인한 뽕이 치사량 수준으로 들어가 국내외 할 것 없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위스키 힙스터의 끝판왕’, ‘돈이 있어도 못 구하는 술’ 같은 이미지로, 나 위스키 좀 마셨다하면 반드시 마셔봐야하는 위스키 지역이 되었다.
캠벨타운의 공통적인 특징은 ‘생산 방식의 전통성’과 ‘오일리한 풍미’이다. 현재 남은 캠벨타운의 증류소들은 과거의 대량생산 방식과 정반대로 생산방식과 향미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식을 지킬려고 노력한다. 거의 전과정을 소규모로 수작업으로 생산하려고 하기 때문에 공급량이 매우 적다.
캠벨타운 증류소들이 과거의 전통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 증류소들로 평가되는 것과 더불어 과거의 스토리까지 어우러져 엄청난 수요가 발생했는데,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과 맞물려 엄청난 가격상승을 일으켰다.
보통 가장 엔트리인 12년급 위스키가 10만원 근처인 것에 비해 스프랭뱅크의 12년 위스키는 30만원에 달한다. 일본 위스키처럼 공급이 수요를 전혀 못 따라가는 상황.
향미는 보통 오일리한 질감이나 펑키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는데, 전반적으로 옛 스타일의 묵직한 질감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합적인 향미와 다층적인 레이어가 느껴진다고 하여 위스키 애호가들이면 무조건 먹어볼 정도이다.
세 군데의 증류소 모두 피트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3. 증류소
스프링뱅크 (Springbank)
글렌스코시아 (Glen Scotia)
글렌 가일/킬커란 (Glengyle / Kilker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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